
[PEDIEN]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턴의 청소년·청년 문화예술단을 시흥으로 초청해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시흥과 킹스턴 간의 문화예술 기반 국제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류 프로그램에는 킹스턴의 청소년 단체 '크리에이티브 유스'와 청년 예술 단체 '딜런댄스' 소속 청소년 및 청년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연과 전시, 기관 방문, 실무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0월 17일 열린 '제11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모임 인터내셔널'에서 킹스턴 문화예술단은 현대무용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날인 18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임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영국 시각예술가 히말리 파텔과 시흥 청년예술가 조가은의 협업 작품을 청년스테이션에 전시하며 교류 분야를 시각예술로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킹스턴 측과 후속 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크리에이티브 유스가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 참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딜런댄스의 무용가 에이바 웨스트는 "시흥에서 오른 무대가 새로운 영감이 됐다"며, "말은 통하지 않아도 예술로 서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유스의 공동대표 아치 오닐은 "이번 방문은 시흥과 함께 그려온 교류를 현실로 옮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퓨즈 인터내셔널에 시흥 청소년·청년을 초청하고 공동 창작을 통해 교류를 넓혀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청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국제교류의 기반을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공동 기획과 창작,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청년이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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