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공직 사회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고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기관 맞춤형 인공지능 챔피언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각 지자체의 행정 수요와 업무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AI 활용 전략을 세우고 실무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시의 업무 환경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2027년 정부가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챔피언 인증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지역 행정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AI 기술을 통한 행정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인재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천시 공공데이터 등 지역 행정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맞춤형 AI 챔피언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2027년 인천인재개발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그린 과정’과 실제 업무 활용에 초점을 맞춘 ‘블루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실제 업무 환경과 데이터를 직접 다루도록 설계되어 현업 적용성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인천시는 이러한 AI 챔피언 육성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손혜정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컨설팅과 교육과정 마련은 인천시의 행정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재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챔피언을 육성하고 인천형 행정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AI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