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관내 공동주택의 안전 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강도, 절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책임자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성북소방서 홍보교육팀이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그리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유효주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사가 방범 교육을 담당했다. 공동주택 시설 경비 업무 시 유의사항과 함께 실제 발생했던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대책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가 올해 추진하는 네 번째 공동주택 자치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앞서 3월과 9월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6월에는 선거관리 및 운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성북구는 입주자대표회의뿐만 아니라 관리 현장의 실무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높여나가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화재나 범죄 발생 시 현장 책임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현장 책임자들의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와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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