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길빛근린공원 및 성북길빛도서관 일대에서 '2026년 하반기 성북구 야외도서관-책, 도심을 물들이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중국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16일 문을 연 성북구 야외도서관은 개장 첫 주말에만 1만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원 곳곳에 마련된 아늑한 독서 공간과 사서가 엄선한 3000여 권의 도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주한중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전통 예술과 문화를 만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국 전통악기 삼중주 연주를 감상하고, 중국 양저우 지역의 장대목우극 및 목우 변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전통문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며 중국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외도서관의 핵심인 독서 공간 역시 계속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공원 곳곳에 비치된 서가에서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골라 빈백에 편안하게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 AI 동행버스 체험교육'과 '1일 현장 아리수 데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첫 주 야외도서관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둘째 주에는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책과 독서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야외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하반기 성북구 야외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성북길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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