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남동구 백범로 한국교직원공제회 건물에 '인천광역시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공식적으로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교육청 관계자,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현판 제막과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

이 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법정 설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기존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아동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시설이다. 남동구 한국교직원공제회 건물 7층에 총 26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회의실, 사무실, 상담실 등 전문적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 포함 총 2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생애주기별로 단절 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개편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둔 가족에게는 조기 개입, 양육 코칭, 부모 상담 등 초기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장애아동에게는 성장 단계에 맞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이 강화된다. 기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최중증 통합돌봄, 공공후견, 권리구제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역시 차질 없이 지속 추진된다.

김민정 보건복지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필요한 서비스를 잇는 든든한 복지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생애주기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