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물드는 안양의 가을…다채로운 마을 축제 한마당 (안양시 제공)



[PEDIEN] 올 가을, 안양시 곳곳이 다채로운 마을 축제로 물들 전망이다. 오는 24일, 박달동, 안양7동, 부림동, 귀인동 등 4개 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박달동은 박석교 아래 하천둔치에서 '2026 박달 '인'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박달강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민 대항전, 건강·운동 프로그램, 공예·놀이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박달시장 상인 풍물패 '한두레',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21일부터 24일까지 박달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유만 박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통해 박달동의 화합과 나눔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양7동은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2회 2026 안양7동 덕천메가축제'를 연다. 덕천마을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 공연과 장기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열리며, 오후에는 덕천어린이집 공연, 줌바댄스·태권도 공연, 트로트·라인댄스·통기타·다이어트댄스반 작품 발표회가 이어진다. 류근숙 덕천마을한마음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림동에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 관양신바람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관양신바람 축제'가 평촌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 주민이 함께 교류하며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관양동 개발 이전 모습을 담은 옛 사진 전시와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가 만든 소원등 전시가 마련된다. 구직 상담, 직업 흥미 검사, 향수 만들기,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3시 50분 청소년 댄스동아리 WAVE 공연과 개막 행사가 열리고, 이어 3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팀과 주민 장기자랑 공연이 펼쳐진다. 정두리 관양신바람축제준비위원장은 “옛 사진과 다채로운 체험, 주민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귀인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날 귀인들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귀인동 마을축제 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주민 참여형 행사다. 꽃다비 앙상블 칼림바 연주, 난타 공연, 귀인살롱 수상자 특별공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작품 전시, 귀인초등학교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귀인과거제', 키링·페이스페인팅·지속가능발전목표 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떡메치기 체험도 운영된다. 오상훈 마을축제 기획단장은 “주민이 직접 준비한 축제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숙 귀인동 주민자치회장은 “귀인동 마을축제 기획단이 알차게 준비한 축제에서 많은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