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26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현장 동행 여정을 모두 마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8월 27일 본오2동을 시작으로 ‘현답버스’를 타고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마지막 일정은 지난 21일 선부2동과 중앙동 방문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현장 동행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라는 주제 아래, 행정기관으로 주민을 불러 모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435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동별 주요 현안 2건씩, 총 50개소를 선정해 현장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건의사항을 설명하면 담당 부서장이 사업 추진 상황과 검토 의견, 향후 조치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장과 주민은 함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첫 방문지였던 본오2동에서는 공공복합청사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팔곡산공원 내 노후 편의시설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 와동과 호수동에서는 경로당 이용 환경, 골목길 통행 문제, 학교 주변 보행 안전 등을 살폈고, 부곡동과 안산동에서는 공원 환경 개선, 문화유산 정비, 침수 예방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본오3동에서는 상록수역 교각 하부 환경 개선과 본오공원 인근 침수 예방 대책 등을 점검하며 동별 생활 현장의 세밀한 부분까지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선부2동에서는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붕괴가 우려되는 선부동 산 56-18번지 일원의 사면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정지제1공원에서는 노후 족구장을 다목적 공간과 주민 쉼터로 개선해 달라는 건의에 대한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동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앞 스마트 버스킹 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이전 설치 방안을 검토했으며, 중앙역 지하보도에서는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살폈다.
시는 시장이 직접 방문한 50개소 외에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국·실·본부장과 구청장 등이 주민과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병행하며 모든 건의사항을 놓치지 않고 관리했다.
앞으로 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중장기 검토 사항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건의사항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건의자에게 조치 결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현장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은 예산에 반영하고 시간이 필요한 과제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답버스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주민들과의 소통과 건의사항 후속 관리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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