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기존의 고추 중심 유통 체계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생산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취급 품목 다각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59억원은 △선별·가공·포장 설비 고도화 △사과 취급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잔류농약 분석기 등 품질·안전관리 설비 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별 및 포장 공정의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농산물 품질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상품화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스마트 APC 공모 선정은 우리 군의 농산물 유통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과 등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취급 품목 다각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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