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봉중 교수 초청 동구 화요 인문대학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6 동구 화요 인문대학' 제9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세계사의 격변 속에서 다시 묻는 미국과 한국'을 주제로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사립대학교에서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과 대중 강연을 통해 역사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위험한 미국사', '트럼프 급진주의 시대', '미국을 안다는 착각',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19세기 후반 신제국주의 시대부터 이어진 세계 질서의 변화와 미국의 패권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차지해 온 위치와 역할을 짚어보고, 한미 관계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연에 앞서 혼성듀오 '여우비'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동구 화요 인문대학은 제10강 김성호 생태학자, 제11강 안도현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