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는 지난 20일, 축산 및 곤충 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축산·곤충분야 현장평가회'에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관련 농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9개 사업, 32개소에 9억 52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곤충 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이러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평가회는 강천면 동일농장에서 진행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시범’ 사업 현장 점검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냄새 측정·모니터링 장비와 냄새 저감 시스템의 실제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서 흥천면 밀웜나라에서는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 개선 시범’ 사업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는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 등 사업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이 곤충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방안과 곤충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농업기술보급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 기술의 실용화와 확산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농가 경영 개선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소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는 시범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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