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차 마을 커뮤니티 공간 지정 협약 체결… 18곳으로 확대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18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21일 오정구에 위치한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사무실에서 해당 단체와 '2026년 제3차 마을 커뮤니티 공간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모여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공유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를 새로운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정하며 현판을 전달했다.

이로써 부천시가 지정·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총 18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된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는 협약일로부터 2년간 해당 공간을 운영하며, 유휴 시간대에는 주민 소모임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5월 원미구의 예술정원, 8월 소사구의 소사공간과도 각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오정구 신규 지정까지 포함하면 올해 원미·소사·오정구에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각각 1곳씩 추가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소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유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생태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써 온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정된 공간이 오정구 주민들이 편하게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