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은평구, ‘아빠는 탐험대장’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지난 17일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아빠는 탐험대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못자리골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8가족 4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 소개와 숲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퀴즈로 시작해,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는 생태 탐험, 협동심을 기르는 보물찾기,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연물 시계 만들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을 들으며 주변의 다채로운 생태계를 관찰하고, 보물찾기 임무를 수행하며 가족 간의 협동심을 길렀다. 특히 나뭇잎, 나뭇가지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물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시계를 만드는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아버지들은 자녀들의 '탐험대장'이 되어 숲속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자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감이 이루어졌으며,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탐험하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가족 단위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