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도시교육재단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와 손잡고 오는 10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예총 앞 광장에서 '2026년 의정부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장을 넘기며 생각을 틔우고 미래기술과 함께 내일을 그리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진로박람회의 한계를 넘어선다. 단순 일회성 부스 체험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적 사유·독서의 가치를 결합한 '디지로그'를 핵심 콘셉트로 삼았다. 이를 통해 지역 내 20개 이상의 교육·진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가장 넓은 진로 캠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크게 5개 테마존과 오픈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고교·대학 학과 소개 및 1:1 진학·적성 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진학존' △민간 우수 체험처와 소방관·군인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직업탐색존' △관내 중·고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창업동아리존' △AI 및 미래 신산업 기술을 체감하는 '미래특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RAS와 연계한 '폰프리 스쿨 RAS 독서마당'이 특별 운영된다. '스크린 밖 사유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과의존과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야외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고 사유하며 진로 탄력성과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다.
수동적인 관람자를 능동적인 참여자로 전환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후 2시 메인 무대에서는 연사와 청소년이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진로토크쇼'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독서 가치관과 인공지능 시대 역량을 겨루는 '디지로그 천하제일대회'와 부스별 미션을 연계한 '실시간 진로퀴즈 랭킹전'이 잇달아 개최되어 축제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급격한 AI·기술 변화 시대일수록 기술의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비판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고 스스로의 가능성과 미래를 즐겁게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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