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기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월 20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위생적인 생활 여건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자 가정은 청결 상태가 좋지 않고 바퀴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는 등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 가정 내부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맡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특히 냉장고 내부에서 바퀴벌레 사체가 발견되는 등 식품 보관 및 위생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확인됐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사업비를 긴급 투입하여 낡은 냉장고 교체를 지원했다. 이로써 대상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보관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몸이 좋지 않아 집 안 청소를 혼자 하기 어려웠는데, 봉사자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정서적 지지까지 전달되었음을 시사한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주거 환경 개선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