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 신현동의 오랜 전통인 대당제가 지난 10월 15일 원신근린공원 내 당제비 앞에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열렸다.
이번 2026년 인천 서구 민속행사 신현동 대당제는 신현동우회와 인천 서구문화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 고유의 민속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신현동 대당제는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와 함께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신현동의 대표적인 전통 제의로, 매년 양력 10월 15일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동우회 김황우 회장을 비롯한 제관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며 제례에 동참했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당제는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매우 소중한 민속문화”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전통이 다음 세대에도 굳건히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를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인 11월에는 검암동 상수리나무에서 ‘검암동 당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원의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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