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지역 정체성과 맞지 않거나 부르기 어려워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교량 명칭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친숙하고 알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한다. 이는 낡은 행정 편의적 명칭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살린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려는 시도다.
그동안 일부 교량은 실제 행정구역이나 지명과 일치하지 않아 혼선을 주거나, 낯설고 어려운 이름 때문에 주민들이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량 6개소를 대상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명칭 변경 대상에는 양주교, 신천교, 빼벌교, 안골계곡교, 제1주차장 진입교, 제2주차장 진입교 등 총 6개 교량이 포함된다. 이 중 양주교와 빼벌교는 실제 지명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신천교는 주민 정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안골계곡교의 경우 ‘골’과 ‘계곡’이라는 의미가 중복되는 점을 고려해 부르기 쉽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개선될 계획이다. 또한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진입교는 시설물 중심의 행정 편의적 명칭에서 벗어나, 시청 앞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행정·문화도시로서의 의정부시 이미지를 담은 명칭으로 변경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량 명칭 변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의정부시민이거나 의정부시에 직장, 학교 등에 소속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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