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프랑스에서 ‘충남 방문의 해’와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충청남도 제공)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프랑스 현지에서 K-컬처의 정수를 선보이는 동시에,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핵심적인 국제 행사를 유럽 무대에 대대적으로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지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실용적 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디종시에서 열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K-헤리티지 인 프랑스’ 행사 기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부르고뉴 공작궁전 및 디종 국제 미식·와인 센터 등 주요 장소에 홍보 배너와 안내 부스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충남 방문의 해’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유럽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미식과 와인의 본고장인 디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현지 시민과 유럽 문화계 인사,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김밥 쿠킹 클래스, 김장·주안상 체험, 선비 유복 체험 등 다채로운 K-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 곳곳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7년 개최를 앞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영상 홍보는 디종의 풍부한 미식 문화와 맞물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첨단 스마트팜 농업 기술, 그리고 미래 딸기 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2027년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백제 역사유적지구와 유교문화 유산,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모두 갖춘 충청남도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충남과 논산이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필수 여행지임을 적극적으로 각인시켰다.

행사 3일 차인 10월 17일에는 권혁운 주프랑스 한국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전통문화 교류 현황을 살피고, 충남과 논산 등 지자체의 글로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균 원장 직무대행은 “K-컬처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유럽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진흥원의 뿌리인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의 세계화와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디종 시민들과 함께 촬영한 ‘충남 방문의 해’ 및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영상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향후 SNS 홍보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