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함안박물관대학 제4강’ 개최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박물관이 지난 10월 21일, 7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함안박물관대학 제4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국립해양박물관 김재휘 학예사를 초청해 '가야 무기와 무장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가야 시대의 무기와 무장 체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당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학예사는 가야 갑옷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며, 제작 방식에 따른 판갑과 찰갑의 차이점, 그리고 무장에 사용된 유물의 구체적인 의미를 소개했다.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강의는 가야인의 생활상과 당시 사회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함안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인 말이산 고분군 출토 유물들을 통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이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함안박물관은 이번 강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별도로 제작하여 함안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함안박물관대학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