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제공)



[PEDIEN]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등 수소 저장·운송 장비 제조공장이 들어섰다. 디앨 주식회사가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10월 22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디앨 주식회사 임근영 대표이사, 전북특별자치도 및 군산시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993년 알루미늄 탱크로리와 특장차 생산을 시작한 디앨 주식회사는 LPG, LNG, 초저온 액화가스 등을 저장·운송하는 특장차와 저장탱크 제조 분야에서 30여 년간 기술력을 쌓아온 전문 기업이다. 디앨은 2021년 10월 새만금개발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10월에는 입주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디앨의 공장 준공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새만금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 유통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앨의 제조공장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새만금은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운송, 그리고 최종 활용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수소 산업 생태계 내에서 '저장·운송' 분야의 핵심 장비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수소 산업 생태계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생산과 활용을 잇는 저장·운송 기반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관련 장비의 지역 내 생산은 새만금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특장차와 저장탱크 제조에 전념해 온 디앨㈜의 기술력이 이제 새만금에서 액화수소 시대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디앨㈜ 새만금공장이 수소 생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