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부산시 관계자, 소상공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상공인 정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환영사,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운영하고자 우수 제품 전시·판매와 업종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국 153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품판매전에서는 백년소상공인, 지역 기업, 팔도명품, 청년소상공인, 연구개발 생활 혁신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이 선을 보인다. 특히 부산 소상공인 37개 업체도 참여하며, 이 중 15개 업체는 부산특별관에서 식품, 공예품, 커피, 미용 용품 등을 직접 전시·판매하며 전국적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의 기회를 모색한다.

시민들이 소상공인의 뛰어난 기술과 전문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었다. 드론 전시·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케이크·쿠키 만들기, 조리 명장 시연·시식회, 꽃꽂이·테라리움 체험 등 7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노무·법률 교육, 전국 소상공인대회 기념 세미나 등이 연이어 개최되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에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데이’가 열려,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와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산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주축임을 확인하고, 그들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