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선 9기 조용호 오산시장이 교통, 산업, 교육, 복지, 문화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10대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산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 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자족도시 조성,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생태환경 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은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으로, 시민을 시정의 주체이자 동반자로 세워 27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기존 생활권을 더 나은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 시장은 “도시는 교통과 주거, 산업, 교육, 복지 등 주요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때 성장한다”며 “지난 100일간 시민들과 만나고 약속한 것들을 앞으로의 1천일 동안 하나씩 성과로 만들어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 대도약’의 핵심 과제는 교통 경쟁력 강화와 자족도시 기반 구축이다.
조용호 시장은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 오산 연장 등 주요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광역버스 5104번, 5300번·1311번의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 및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추진하며, 관내 버스 노선 개편과 주요 도로 사업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 역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단순 주택 공급지가 아닌 주거, 산업, 교통, 일자리가 결합된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현재 계획된 약 9만 3천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넘어 최대 30만 평 규모 확보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하고 있으며, 광역교통망과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운암뜰 AI시티와 첨단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존 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하고, 개발 성과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균형 발전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미래 산업 육성은 오산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핵심 전략이다.
시는 화성 동탄, 용인 기흥, 평택 고덕 등 주요 산업 거점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AI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대응,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 핵심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며, 시장 직속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정착을 지원한다.
운암뜰 AI시티, 세교3지구, 산업단지를 연계해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AI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
산학일체형 AI 특성화고 등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AI·SW 교육과 초·중·고 연계형 특화 교육을 강화해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창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첨단 산업 육성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주요 과제다.
오색전 활성화와 소비 촉진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오색시장 배송 서비스 협력과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역세권 빈 점포와 청년 창업가를 연계해 공실 문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언제나 어린이집’ 확대와 초등 돌봄 강화, 장애인 복지 타운을 통한 복지·교육·재활 서비스 연계, 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하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 체계와 지능형 CCTV, 비상벨 확충으로 시민 안전망도 강화한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마등산과 필봉산 등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도시 숲 정원길과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고, 공공건축물 녹색건축물 등급제와 공공시설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기후 행동 과제를 추진한다.
독산성·세마대지·죽미령 평화공원과 오산천·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독산성 문화제 복원도 추진해 도시의 문화적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 대도약’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 운영의 중심에는 시민 소통과 책임 행정이 있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통해 교통, 주차, 보행 환경, 생활 안전 등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 예산 확대를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 기회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재점검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정부·경기도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조 시장은 “오산 대도약은 어느 한 분야의 발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교통은 더 편리하게, 산업은 더 강하게, 교육과 복지는 더 촘촘하게 만들어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선택이 오산의 10년, 20년 뒤를 결정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도시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성장의 기회를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오산을 물려주겠다. 27만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결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