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도현중학교는 2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시청각실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 ‘일과 삶을 그리다, 만화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의 RAS 교육 취지를 진로교육과 연계,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색으로 넓히고 다양한 직업과 삶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서와 예술을 결합해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작가와의 소통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들은 사전 진로 수업에서 이종철 작가의 대표작인 ‘까대기’와 ‘제철동 사람들’을 읽고 작품 속 직업과 노동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작품을 읽으며 생긴 궁금증은 질문지로 정리하는 등 작가와의 만남을 철저히 준비했다.
이종철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가라는 직업의 세계, 창작 과정, 그리고 일상과 노동의 경험이 어떻게 작품으로 탄생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작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분야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독서부터 질문 작성, 작가와의 소통, 그리고 진로 성찰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 연계형 진로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일과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고, 예술이 개인의 경험과 사회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연승희 도현중학교 교장은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학생들이 세상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귀한 경험”이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며 미래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도현중학교는 앞으로도 RAS 교육의 취지를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독서와 문화예술, 진로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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