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10월 20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교통망인 진입도로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총연장 9.58km에 달하는 도로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20개의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는 여수와 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필수적인 물류 수송로이자 지역 산업 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시설이다. 안전건설위원회는 이날 유지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 및 교량의 현행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위원회는 국가 기간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 비용 전액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보수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정일 위원장은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는 지역 산업 경쟁력과 물류 수송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대형 교량을 포함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기반시설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만으로 관리하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도 승격과 국비 지원 확대 등 안정적인 유지관리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관련 제도 개선 및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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