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 정책 실행력 높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 전임원감들의 현장 실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유아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23일 전남청사에서 열린 ‘2026년 공립유치원 전임원감 현장실무연구 결과 공유회’에는 전임원감 52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회는 전임원감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분임별 연구 결과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과정팀의 학년말 업무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참석자들은 각 분임별로 진행한 과제 실행 결과를 공유하며 연구 과정에서 부딪혔던 현장의 애로사항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연구의 핵심 주제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을 위한 유아교육 정책 분석 △유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유보이음교육 등 세 가지로 압축됐다. 이들 주제는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유아교육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심도 있게 탐색하고, 유치원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분임에서는 △다양한 특색 교육 운영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교원 연수 및 학부모 소통 방법 △유아교육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 △전남광주 유아교육 정책의 차이점과 일원화 방안 △유보이음교육 사례 공유 및 향후 방향성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실천적 대안들이 다채롭게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연구회 결과 공유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심도 있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전남광주유아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마련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김보경 유아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정책에 녹여내는 과정은 곧 유아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전임원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아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