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민간 차원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 시민명예외교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부영타워 30층 재외동포웰컴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1개 어권을 대표하는 50여 명의 시민명예외교관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시민명예외교관들의 국제적 소양과 민간 외교 능력을 함양하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1995년부터 운영된 시민명예외교관 제도는 현재 1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국제행사 지원과 외국 인사 통역·안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역시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연인원 124명이 참여하며 인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하태역 전 주스웨덴 대사는 '국제화 마인드 향상과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실질적인 소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인천이 품은 역사 한 컷, 그 이야기들'이라는 강연을 통해 국제도시 인천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정체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유치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미숙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의 민간 외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시민명예외교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명예외교관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외교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요 국제행사 및 교류 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