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킬 것” (용인시 제공)



[PEDIEN]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의지가 재확인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5일 수지구 신봉동에서 열린 '행복나눔 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 일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시의 철도 및 도로망 확충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봉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고 이웃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계홍 LG 5차 A단지 경로당 회장 등 3명에게 용인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봉황이 깃든 마을이라는 뜻의 신봉동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받아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뜻을 다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신봉도서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청소년 특성화 사업이 마련되어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29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지중앙공원은 순환산책로,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을 갖춘 시민 힐링 공간으로 2028년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신봉동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됐다. 이상일 시장은 “신봉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와 신봉동백선 등 철도 신설 사업과 제2용서고속도로 신설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 성남, 화성, 수원 등 4개 도시 시민들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전제로 신봉에서 동백까지 연결하는 신봉동백선 신설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철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해 용인의 3개 구를 지하철로 연결하는 구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겪는 ‘용서고속도로’ 서수지 요금소부터 금토 요금소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관문을 넘어서면 신봉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와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 간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주민 노래자랑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0월 13일 예선에서 선발된 12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음악줄넘기, 색소폰 연주, 케이팝 댄스, 난타 등 4개 팀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