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남구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강남구민회관에서 '탄소중립 함께실천'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립유치원 15개 원, 2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그동안의 교육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남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사립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10월에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하며 유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실천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실천 활동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꿀벌과 기후변화의 관계를 배우고 꿀벌 먹이 활동을 체험하는 '꿀벌이 위험해' △환경보호 생활 습관을 배우는 '기후위기, 난 무엇을 하지?' △국화 모종을 심으며 꿀벌 서식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꿀벌의 겨울도시락, 국화심기' △각 유치원 원아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직접 만든 가을꽃 작품을 전시한 '꿀벌 식당' △자원 재사용 가치를 배우는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강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협찬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OX퀴즈와 투호 던지기 체험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습관화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확실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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