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한 '2026~20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의 임시 예방접종 방식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되며, 고위험군을 위한 정기적인 접종 체계가 마련된다. 이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여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이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여전히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예방 관리가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 취약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대상자가 포함된다.
접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작하여 내년 6월 30일까지 대상별·연령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양천구 내에는 총 140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이 운영 중이며, 가까운 접종 기관 정보는 양천구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 보유량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양천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뿐 아니라 통·반장, 주민자치회 위원, 4시간 이상 자원봉사자까지 구 자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집단 면역 형성과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공통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같은 날 함께 접종할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 번거로움을 줄이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는 고위험군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접종 안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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