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광명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7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사회 정책과 미래 도시상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광명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구상을 직접 설명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민들이 주변에 알리고 싶은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으로는 △광명사랑화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도서구입비 10% 캐시백이 꼽혔다. 박 시장은 각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실천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래 도시상에 대한 설문에서는 △정원·공원·녹지 등 쾌적한 생활환경 △편리한 교통 △도서관·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10월 말 개소 예정인 가학산 수목원을 비롯해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동 문화공원, 마을 정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서울 방면 직결도로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은 5만 석 규모 돔구장 유치의 강점이 될 것이며, 돔구장과 함께 스포츠시설, 쇼핑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면 광명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복지’ 확대도 약속했다. 광명3동 복합시설 내 도서관, 어린이집, 여성플러스센터 조성, 하안동 사회연대경제센터 마련에 이어 일직동 도서관, 문화예술센터,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시민 건강 체육센터 조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공공시설은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때 가치가 커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1년간 접수된 직소민원 총 5천920건의 처리 현황도 공유됐다. 교통, 주거, 복지,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민원과 실제 처리 결과, 정책 반영 사례가 시민들과 상세히 나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명시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니 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시장은 “광명의 미래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의 노력이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전에는 사회연대경제, 통합돌봄, 나눔, 봉사 관련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전통예술·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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