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26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6년 초등 기초학력증진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현장 교원과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모든 배움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위원회는 ‘진단-맞춤형 지원-성과 관리’라는 기초학력 책임제를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교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초등 교원, 퇴직 교원, 대학 교수, 교육전문직원 등 총 1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정서·행동 등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한 정확하고 세밀한 진단 △수업 중 책임 지도와 학교 안팎의 통합 지원 운영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별 학습 이력 관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연계 방안 △교원과 학부모의 학습 지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현장 과제들을 바탕으로 12월 중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2027년 경남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의래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자 공교육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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