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6 청년 소상공인 커넥트 페어’ 마무리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는 지난 23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된 ‘2026 청년 소상공인 커넥트 페어’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청년분과가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했으며, 총 10개 청년 소상공인 업체와 50명의 청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순천 매실을 활용한 수제 약과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디저트와 가공식품들이 소개됐다. 또한 수제 캐러멜, 숙성꿀 등 개성 넘치는 로컬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상품 전시를 넘어, 향수 체험 프로그램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인사노무 서비스와 같은 이색적인 청년 창업 아이디어도 주목받았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들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참여 업체들은 브랜드 발표와 제품 전시를 통해 창업 과정과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전문가, 청년 및 시민 평가단의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은 시장 경쟁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만대재, 동동베이킹랩, 고소롱이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도전이야말로 순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손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우수 상품들을 순천시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참여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역 청년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이번 ‘커넥트 페어’를 발판 삼아 청년 소상공인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