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농기원은 관내 치유농장 80개소 육성과 우수 치유농업시설 12개소의 국가 인증 지원 등 지역 치유농업 기반 확대에 주력해왔다. 특히 치매 관리 및 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14개 시군 46개 농장에서 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그리니티 농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니티 농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정원 및 텃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퇴비 만들기, 동반 식물 심기, 작물 수확 등 실제 농업 활동에 감정 표현 및 관계 형성 활동을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 대상은 송은혜 치유농업사가 수상했다. 송 치유농업사는 심리 상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물 재배와 집단 활동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9개 기관에서 188명을 대상으로 총 135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생활원예 부문에는 학교 학습원 토당초등학교, 상주중학교, 성북초등학교가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부문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는 온유원, 자운마루, 애플트리힐링팜이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에는 장수경 씨, 김희숙 씨, 김미선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202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수선 과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치유농업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사례가 많이 출품되어 고무적"이라며 "국민 누구나 생활원예와 치유농업을 통해 삶의 활력과 치유,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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