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선다.
지난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자치경찰 관계관 워크숍에서 제110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능 교통관리 대책 수립 요구를 포함한 총 10개의 안건이 심의 및 처리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위원, 도경찰청 관계자, 우수 자치경찰관 등이 참석하여 자치경찰 관계관의 업무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결된 안건에 따라 도경찰청은 수능 당일 고사장 반경 2km 이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교통사고 등으로 입실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수험생에게는 신속한 수송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도로 공사 등을 자제하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협의하는 조치도 추진된다.
한편, 위원회는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불법 구조 변경 차량에 대해서는 구조 변경 업자까지 추적하여 사법 처리하기로 했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고위험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관계성 범죄 가해자 중 재범 위험이 높은 대상자 주변에는 광역예방순찰대를 집중 배치하여 추가 범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정기회의에 앞서서는 성찬용 스카이에이아이 부사장의 강연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치경찰 업무 개선 방안이 모색됐다. 강연에서는 주민 안내문, 회의 검토 자료 작성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이 제시한 답변의 근거를 원문 자료에서 확인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어 송진구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시대 자치경찰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항우와 유방의 사례를 들어 인재 등용, 신뢰, 불굴의 자세를 리더의 주요 덕목으로 제시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경찰청과 함께 빈틈없는 교통 관리에 나서겠다”며 “연말연시 치안 수요에도 철저히 대비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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