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2026년 복합재난 합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활동, 근로자들의 안전한 대피 유도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가 꼼꼼히 점검됐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 가능성에 대비해 누출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와 설비 안전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소방차 진입 유도와 여수소방서와의 합동 화재 진압 훈련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단은 이번 합동훈련에 앞서 22일에는 재난 발생 이후의 복구 과정에 초점을 맞춘 ‘지원자원 및 복구절차 토론훈련’도 진행했다. 이 토론훈련에서는 생활쓰레기 소각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복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목표 복구 시간 설정, 시설 안전 확인, 그리고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한 의사결정 절차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었다.
송병구 이사장은 “재난 대응은 초기 진압에서 신속한 복구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과 같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과 여수소방서의 강평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난대응 매뉴얼과 사업연속성관리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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