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토성면 미시령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 개최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강원 고성군 토성면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미시령 울산바위 말굽폭포 일원에서 ‘제8회 토성면 미시령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를 개최한다. 토성면번영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 내 말굽폭포 일원이 법정탐방로로 정식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탐방 행사다. 이로써 말굽폭포의 빼어난 비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울산바위 남서쪽 하단에 자리한 말굽폭포는 웅장한 물줄기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이다. 이번 법정탐방로 지정은 이러한 말굽폭포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향후 안전시설 확충 및 산행 환경 개선을 위한 ‘말굽폭포 법정탐방로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고성 설악의 자연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탐방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 기념품 배부를 시작으로 9시 30분에는 개회식 및 법정탐방로 지정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되며, 옛 미시령 휴게소를 출발해 말굽폭포와 삼거리 일대를 거쳐 돌아오는 약 5km 구간의 코스가 운영된다.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흥겨운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성면번영회는 주차, 물품 배부, 현장 안전관리 등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한다. 또한 고성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경철 토성면번영회장은 “말굽폭포는 미시령과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고성군 토성면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고성 설악의 절경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향후 법정탐방로 조성사업도 조기에 추진하여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트레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