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군청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두려움을 넘어 이해로'라는 주제로 10월 고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하여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치매 가족,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여하며, 장지혜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이해와 효율적인 돌봄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또한 강사 지원 등을 통해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 바로 알기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법 △치매 환자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소통하기 △일상생활 돌봄 기술 △치매 행동심리증상 대처 방법 등이다. 특히 규칙적인 걷기, 신체 활동, 균형 잡힌 식사, 독서와 글쓰기 등 인지 강화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통한 치매 예방 실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환자의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변화를 이해하고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짧은 문장으로 대화하는 방법, 반복적인 질문이나 행동에 차분하게 대응하는 요령도 전달한다. 식사, 세면,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과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기다려 주고 필요한 부분만 돕는 돌봄 원칙도 소개한다.

배회, 의심, 분노 표현, 목욕이나 식사 거부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도 다루어 실제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후에는 치매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건강증진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돌봄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