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지난 27일 남구안전교육센터에서 '2026년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전남광주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외국인들이 재난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소방안전강사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남광주 지역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8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35명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이들 중 교육 참여를 희망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국적의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10명이 참가했다.

교육 과정은 각 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들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등 초기 소화 장비 사용법 실습 △기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효과적인 강의 운영 실습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언어적 장벽을 넘어 정확하고 신속한 안전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수교육이 외국인 강사들의 강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소방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