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행정문화부시장으로 황기연 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 27일 광주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8월 19일 초대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된 황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직원들과 첫 공식 인사를 나눴으며, 통합특별시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취임식은 황 부시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에 이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으로 채워졌다. 평소 직접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은 궁금한 점과 건의 사항을 묻고 황 부시장은 이에 직접 답하며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황기연 부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광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한 그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예방정책국장,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 중앙정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옛 전라남도 장흥부군수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며 전남과 광주의 통합 준비 및 특별시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별시 출범 이후에는 행정부시장 직무대리를 맡아 통합 초기 행정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민형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황기연 부시장은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며, “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과 호흡을 맞춰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함께 사는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통합하니 정말 좋네’라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통합의 성과가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온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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