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박물관이 오는 2027년 3월 28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기획전 ‘비상소집 : 비상한 소들의 모임’의 문을 열었다. 10월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아라가야 시대의 독특한 동물 모양 토기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기획전이다. 특히 함안고등학교 신축 부지에서 새롭게 발견된 ‘소모양뿔잔’이 전시의 중심을 이룬다. 이를 통해 아라가야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함안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소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의 토용우, 국립김해박물관의 쇠 살포 등 귀한 유물 5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전시는 아라가야 유물에 담긴 깊은 상징성과 더불어 함안 사람들의 삶 속에 늘 함께 존재해 온 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이번 특별 전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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