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지난 27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낭독극 ‘루돌프J’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루돌프J, 목소리와 몸짓으로 새기다’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루돌프J, 목소리와 몸짓으로 새기다’는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의 상주작가인 유준재 그림책 작가의 저서 ‘루돌프J’를 원작으로 삼아, 지역 주민들이 문학 작품을 자신들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참여형 문학 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유준재 작가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6명이 총 8차례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낭독극 대본을 함께 읽으며 작품 속 인물들이 가진 감정과 이야기를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
특히,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작품을 창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문학을 통한 깊은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7일 진행된 공연에는 인근 유치원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관객으로 자리해, 참여자들이 펼치는 그림책 속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역동적인 몸짓으로 재탄생한 ‘루돌프J’의 세계를 함께 즐기며 문학과 공연 예술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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