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광양경자청 의장, 행정사무감사서 조직 전반 인력난 해소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채용 절차 지연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정희 의원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제160회 조합회의 정례회에서 광양경자청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조직 전반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일반직과 임기제 공무원의 결원 현황 및 채용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그는 “조직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당면한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정 인력 배치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지역 개발 사업 등 광양경자청의 핵심 업무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장은 임기제 공무원의 직급별 채용 현황과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광양경자청이 가진 자체 채용 권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채용 공고 경로를 다양화하여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수 있도록 모집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청년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고 경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인력 부족이 신규 채용 지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자체적인 채용 노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일반직 충원과 관련해서는 관계 부서에 지속적인 요구를 당부하며 협조를 구했다.

그는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히 책임을 묻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constructive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일반직과 임기제 공무원의 충원 현황 및 인력 변동 사항을 조합회의에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60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광양경자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