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지역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공공참여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난 27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민형배 시장과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을 비롯한 통합특별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화진 시당 위원장과 강현구, 하헌식, 정해철, 김정현, 안태욱, 한규성, 이수현, 전서현, 조성근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조성 지원 △제2차 공공기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최우선 이전 △공공참여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제도 마련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제정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 및 국비보조율 상향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통합특별시는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4개 주요 사업의 국비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추가 확보를 요청한 사업은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 △파일럿형 국산NPU 실증센터 구축 △우주발사체 지·산·학·연 연합캠퍼스 조성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남광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핵심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통합특별시는 △영암~광주 고속도로 △철도 신산업선 △서해안선 △나주~광주·화순~광주 광역철도 △경전선과 호남고속철도를 잇는 나주 연결선 등 6개 세부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면제 등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김화진 국민의힘 통합시당위원장은 “전남광주 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논의한 현안과 국비 건의사업을 중앙당과 국회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당 차원에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지역 발전을 향한 여야의 공동 의지를 잘 보여준다.
민형배 시장은 “지금 전남광주에는 통합의 힘을 압도적 성장으로 이어갈 큰 기회가 왔다”며 “특별법 개정과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공공기관 이전, 국비 추가 확보 등 전남광주의 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또한 “오늘 한 번으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겠다”며 “함께 모은 힘이 기업과 일자리,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민 시장의 발언은 지속적인 협력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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