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만금항이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월 2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팬스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항 신항에서의 크루즈 시범 기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추진함으로써, 항만의 대외적인 수용 능력을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선사들의 기항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궁극적으로 새만금항 신항을 지속 가능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여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협약 체결은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 시범 기항 추진을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기항과 기항 확대까지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각 기관은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새만금개발청은 크루즈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지원을 담당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시범 기항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함께, 관련 조례 및 예산에 따른 지원 제도 운영, 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제공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두 이용 및 항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며, 팬스타는 크루즈선 운항 계획 수립과 시범 기항 추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크루즈 홍보와 관광 상품 개발, 마케팅을 전담하여 지역 방문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크루즈 선사 유치를 위해 관련 선사 및 기업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또한, 크루즈 입항에 필수적인 세관·출입국·검역 관계기관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입항 절차 및 기관별 협력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범 기항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국내외 선사를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방문 및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남영우 차장은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서는 항만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선사 유치, CIQ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범 기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지속적인 기항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