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디지털의 미래, 부산에서 만난다! 아태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 개최 hwp (해양수산부 제공)



[PEDIEN] 대한민국 해양디지털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제10회 아태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가 오는 10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7년 첫걸음을 뗀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태 콘퍼런스는 유럽, 북미와 함께 해양디지털 분야의 국제표준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3대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 및 ‘2026 한국해사주간’과 연계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함께한 10년, 연결된 미래’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제항로표지기구, 국제수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의 수장을 비롯해 덴마크,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정부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해양디지털 표준화 동향과 도입 전망,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 공유 플랫폼 등 글로벌 초연결 인프라 운영 전략, △국가별 해양디지털 기술 현황 및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전략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콘퍼런스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국내 해양디지털 기업 및 연구기관 6곳이 참여하는 홍보부스 운영이다. 이곳에서는 해양공간 정보, 항해 장비 등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며,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지난 10년간 아태 콘퍼런스는 아태지역의 해양디지털 협력을 이끄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해양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양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국제 협력 강화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