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조한 날씨와 한파, 실내 활동 증가로 난방기기 사용이 잦아지는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선제적 예방 활동과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대형·이슈 화재 예방 △겨울철 고위험 대상 화재 안전 강화 △연말연시·생활 밀착형 화재 안전망 강화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 체계 확립 등 4대 전략 아래 12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주택의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공장 및 물류 시설과 같이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펼친다. 특히 국가 산업 단지가 밀집한 울산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체 최고 경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자율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화재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통 시장, 숙박 시설, 주거 취약 시설 등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도 이루어진다. 겨울철 전기 화재 예방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성탄절, 연말연시, 설 명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별 맞춤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노인, 장애인 등 화재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언론 매체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기획 홍보를 실시한다. 전광판, 버스 정보 시스템, 공동 주택 승강기 등을 통해서도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불조심 홍보와 시민 참여형 홍보 행사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상 특보 발령 시에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 장비와 소방 용수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현장 대응 기반을 확보한다. 화재 취약 시기에는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일상생활 속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화재 예방 대책과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