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지역 건설산업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 11월 3일 열린 ‘파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 정기 회의에서는 2027년까지 적용될 활성화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병갑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시의회, 건설 관련 협회, 노동계, 관계 기관 및 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건설업계는 대외 경기 둔화, 고금리, 자재비 상승, 투자 위축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파주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체감 경기 회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날 보고된 ‘2027년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계획’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력을 되찾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관급공사의 도급 및 관급자재의 관내 사용 비율을 공개하고, 인허가 및 계약 과정에서 관내 업체와 자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관련 절차를 거쳐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하반기부터는 관급공사의 관내 사용 실적을 공개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파주시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관련 업계가 실질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급공사 관내 참여 확대, 조례 개정 등 이번 계획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건설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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