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노래 공연 '2회 씽어게인'을 이달 중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총 8명의 청년이 오른다.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지난해 열린 1회 공연을 보고 용기를 얻어 참여를 결심했다. 한 참여자는 “올해 공연 연습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참여 의지를 밝혔다.
청년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보이스테크닉 컴퍼니 인천점과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 테크닉을 배우며 실력을 키웠다.
박지효 보컬 트레이너는 “연습 때마다 열정이 넘친다”며 “이 시간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로 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행 보이스테크닉 컴퍼니 대표 역시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무대에서는 솔로 1곡, 남녀 혼성 3곡, 단체 1곡 등 총 5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참여 청년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곡을 직접 선택했다.
솔로곡을 맡은 B 씨는 “어릴 적 가수의 꿈이 있었지만 사정상 포기해야 했다”며 “청년미래센터 연극 치료 프로그램 참여 후 자신감을 얻었고, 최근 직장인 뮤지컬도 시작했다. 연극 치료와 씽어게인 참여는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회 씽어게인 공연은 이달 16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용현동 학산소극장에서 열린다. 고립·은둔 청년 연극 치료 심화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객석은 114석 규모이며, 청년미래센터 이용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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