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다같이 초간(정)정주행 (사진제공=예천군)



[PEDIEN]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예천박물관은 2025년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대비 국비와 도비가 두 배가량 증액된 규모다. 박물관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사업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국가유산을 결합해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 공모에 선정된 이후 꾸준히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기록유산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신한 기획력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예천박물관의 핵심 사업은 2025년 집중사업으로 승격됐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