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주군청 여성 공무원들의 모임인 '들꽃회'가 20년간 이어온 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로써 들꽃회는 누적 기탁액 1천만원을 달성하며 장학회의 '실버아너'에 등극했다.
들꽃회는 지난 2002년 이미화 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여성 공무원이 뜻을 모아 창립한 봉사단체다. 이들은 단순한 선후배 간의 친목과 교류를 넘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연간 2회 이상 방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들꽃회는 2015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장학금 기탁을 시작했다. 이번 500만원 기탁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며 성주군 여성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이미화 들꽃회장은 “20여 년간 이어온 모임이 마무리되어 아쉽지만, 별고을 장학금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탁금이 성주군 학생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들꽃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성주군 역시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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