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브릿지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문경시)



[PEDIEN] 문경시청년센터가 지역 청년과 시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브릿지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청년센터 3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술을 매개로 지역 문화의 감도를 높이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협력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문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클래식 단체 '클래식 한스푼'과 청년센터가 공동 기획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콘서트 시리즈는 익숙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선율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8일 영화음악을 시작으로, 11월 8일 디즈니, 11월 19일 홍콩영화, 12월 6일 지브리, 그리고 12월 17일 재즈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 자유석으로 진행되어 문경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